[자격증] 데이터 준전문가(ADsP) 자격증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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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것들을 다뤄요
제 43회 ADsP 자격증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ADsP 시험에 대한 소개, 공부법, 시험 후기를 간략히 풀어보려고 합니다. 

1.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 소개 
2. 공부법
3. 시험 당일
4. 합격 여부 (가채점 합격)

 

1.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 소개 

ADsP(Advanced Data Analitics Semi-Professional)는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시험으로 국가공인자격시험이다. 데이터 분석 기획과 분석 및 처리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나는 데이터 분석 직무 전환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2. 공부법

1) 스터디

나는 8월달 즈음에 SQLD 시험을 쳤는데, 솔직히 고백하건데 벼락을 쳤다. 

매일매일 나눠서 공부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몰아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 ADsP 자격증을 준비하면서는 그러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혼자 대책을 강구했다.

 

그러던 중, 내가 지금 하고 있는 KDT 교육과정에서 스터디 그룹을 신청하면 도서 지원을 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람을 모아서 공부를 하면 좀 더 꾸준히 하지 않을까?' (아시다시피 정말로 그렇게 되었는가?는 늘 별개의 문제다) 하는 생각으로 스터디를 열었다. 나까지 네 명의 사람이 모였고 우리는 약 5주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진도를 체크하고 인증을 하고 한 시간 정도의 자습시간을 보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교육을 받으면서 늘 꼬박꼬박 진도를 채워오는 스터디원들이 존경스러웠다. 

 

마지막 문장은 나에게 하는말..꾸준히만 하자.

 

그래도 스터디 하면서 매주 한시간씩 시간 내서 공부하고 문제풀고 자극 받았던 날들이 의미가 컸다. 매번 벅찬 나날들이었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공부하게 해준 스터디원들이 감사하다. 

 

2) 공부자료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2024) (a.k.a. 민트책) 

우선 공부자료는 ADsP를 먼저 딴 팀원 분에게 추천 받았다.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민트책. 스터디원들과 상의 후 최종적으로 민트책을 구매하기로 했다. 

출처) 교보문고,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윤종식, 2024)

 

나는 개인적으로 교재에 있는 내용이 실제 시험을 치는 데 필요한 내용보다 더 많았다고 느꼈다. 내용이 상세하고 친절하지만 전체 내용을 단기간 안에 여러번 훑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책으로는 좀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내용을 숙지했다면 이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 배치되어 있는 기출 문제를 먼저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경향성 파악 때문인데, 시험에는 R 관련해서 코드가 상세히 나오는 문제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경향이라서 기출을 먼저 풀고 방향성을 잡아 공부를 시작해보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문제가 1과목 10문제, 2과목 20문제, 3과목 30문제로 배정되어 있어서 3과목의 중요성이 큰 편이다. 물론 각 과목에 기준 점수가 있기 때문에 1,2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지만 이러한 문제 배분 때문에 3과목을 먼저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ADsP 2시간만에 완벽 정복하기 (아답터)

나는 SQLD도 유튜브 영상 덕을 봤는데, ADsP도 어딘가 좋은 영상 자료가 있을 것 같아 열심히 서치를 해보았다. 

 

내가 추천하는 영상은 아답터라는 채널에서 하는 "ADsP 단 2시간 만에 완벽 정복하기"인데 요점을 위주로 정리해준다. 물론 강의는 2시간만에 끝나지만 나는 이 2시간을 2주에 걸쳐 공부했다. :D

 

책은 문제풀이나 이해 안가는 부분 설명 참고용으로 사용하고 이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필기하고 자료를 계속 읽었다. 시험장에서 본 것까지 합하면 5회독 하고 시험을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6h6Dsh6IMgA

 

3. 시험 당일

시험은 10시부터 시작하지만 9시 30분까지 입실을 해야 한다. 보통은 9시 30분쯤에 대부분이 다 와 있는 것 같고 시험 시작 시간인 10시가 넘으면 들어가지 못하는 듯 하다. (감독관님이 10시에 결원을 체크했다.)

 

시험준비물은 신분증, 검정 사인펜(볼펜 같이 들고가는 거 추천) 들고 가면 된다.

 

수험표는 수험번호를 쓸 때 필요한데, 수험표를 출력해오면 좋겠지만 시험 감독관에게 수험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면 감독관이 알려주거나 칠판에 붙은 수험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나도 감독관에게 물어봤는데 흔쾌히 앞에 나와서 번호를 확인하고 가라고 해주셨다. 

 

총 시험시간은 1시간 30분.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시험장을 나오고 와서 확인해보니 쉬운 문제를 맞추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약간 속상했다. 

 

4. 합격 여부 

22일날 가채점 결과가 나오니 22일에 다시 포스팅 업데이트를 하겠다! 좋은 결과 있기를! 

> 사전점수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합격!!